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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별'인 임원을 달기 전 대기업 부장들의 인맥관리는 어떻게 이뤄질까. 10일 헤드헌팅업체 유니코써어치가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국내 주요 대기업 부장급 10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정도가 인맥관리는 이해득실을 따지기보다 관계 자체를 중요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47.6%가 '이해득실보다 관계 자체에 집중한다'고 답했고 38.1%가 새로운 정보를 받는데 인맥을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14.3%는 위기에 처할때 인맥을 이용해 도움을 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맥을 만들 때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답이 29.5%였고 상대방의 성격과 태도(26.7%), 필요가치성(24.8%) 등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연락하는 인맥수는 10∼29명(40.0%) 정도였고 당장 창업을 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인맥은 20∼49명(40.0%)이었으나 속마음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은 4∼5명(54.3%)에 그쳤다. 경조사비와 같은 인맥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한 달이 20만원(57.1%) 정도였다. 그러나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인맥보다 능력이 중요하다는 답이 59.1%로 인맥이 더 중요하다는 답(18.1%)보다 훨씬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