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 조용한 가운데 긴장 지속_온라인 포커로 돈을 버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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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 방문시 통과하게 될 단둥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긴장된 분위기가 여전합니다. 김 위원장 방중을 취재하기 위해 단둥으로 들어오는 한국과 일본 언론들의 수도 늘고 있습니다. 단둥 현지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압록강 중조우의교 주변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어제는 철로를 둘러보는 보안원들과 군인들이 목격됐지만 오늘은 별다른 특이점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단둥에서 신의주로 들어가는 정기열차도 예정대로 운행됐으며 지금 이 시각 현재 화물차량들의 운행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단둥의 대북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과거 중국을 방문할 때는 서너시간 전에 징후가 나타났다며 이번에도 실제 방중시간이 정해질 경우 확실한 징후는 서너시간 전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복경찰이 역과 철로 주변에 배치되고 중조우의교를 바라보는 호텔 투숙객에 대한 소개령이 내려질 수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방중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신들의 취재열기도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물론 일본언론들도 속속 단둥으로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단둥 역 주변을 중심으로 경찰의 순찰활동도 지속되면서 조용한 가운데서도 긴장된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단둥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