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평검사 회의 정례화 하기로_콘래드 카지노의 아이들_krvip

대검찰청, 평검사 회의 정례화 하기로_베타알라닌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_krvip

⊙ 김종진 앵커 :

이제 검찰 조직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대검찰청은 서명 검사들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평검사 회의도 정례화 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의철 기자입니다.


⊙ 김의철 기자 :

소장검사들의 이른바 연판장 파동이 수습국면에 접어든 오늘 부산 등 일부 검찰청에서는 서명을 주도한 검사들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즉각 진화에 나서 이번 파동에 연루된 검사들에게 어떠한 인사상의 불이익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해서 밝혔습니다. 김태정 검찰총장은 특히 이들의 의견을 존중해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재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처음 열린 평검사 회의가 폭넓은 의견수렴에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고 평검사 회의를 정례화 하기로 했습니다.

⊙ 이원성 차장검사 (대검찰청) :

젊은 검사들의 그 의견을 저희들이 충분히 수렴을 하고 또 우리 지휘부의 입장을 진솔하게 이야기를 했더니.


⊙ 김의철 기자 :

검찰은 이 평검사 회의를 대검이 직접 주관하거나 각 지검별로 두는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형사부 소속 검사들이 이번 파동을 주도한 사실을 중시하고 다음주 쯤에 있을 평검사 인사에서 보직을 대폭 물갈이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의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