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작…채용 규모는?_팀 베타 계획은 좋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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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취업준비생들이 기다렸던 소식일 텐데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 말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합니다.

생활경제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반기 공채를 가장 먼저 실시하는 곳은 현대차그룹입니다.

내일부터 취업지원서 접수를 받습니다.

LG그룹과 SK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삼성그룹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공채에 들어갑니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 4~5천 명가량을 신입 사원으로 뽑을 계획입니다.

LG그룹은 2천 명, 현대차그룹은 2천4백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기업들은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채용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특히 LG그룹은 하반기부터 그룹 내 3개 계열사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스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석 연휴 때 13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스설비에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가스설비의 밸브를 모두 잠그고,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도시가스업체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