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필수 공무 출국시 AZ백신 접종 계획…대통령도 AZ백신 접종할 듯”_베토 전 선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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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필수 공무를 위해 출국하는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오늘(1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필수 공무를 위해 출국하는 경우 보건소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출국 시기가 아주 촉박해 백신 접종이 필요할 때는 예외적으로 화이자 백신에 대한 접종도 소수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그러면서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공무를 준비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고, 출국 목적으로 할 경우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최소 4주 간격으로도 접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접종 계획에 대해선 정 본부장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일반적인 원칙에 따라 접종이 되면 (대통령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공무상 해외 출장 등 공무 수행이나 중요한 경제활동 또는 올림픽 참가 등의 공익 목적으로 3개월 내외 단기로 국외를 방문하는 경우에 대해 한해 오는 17일부터 별도의 예방접종 신청을 받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 본부장은 단기 국외 방문자에 대한 예방접종의 경우 “굉장히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거짓으로 예방접종을 맞은 경우에는 벌금 200만 원의 벌칙 조항도 있기 때문에 공정하고 형펑성 있게 심사와 접종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