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재판거래’ 파문에 대법관 워크숍 연기_팀 베타 계획은 좋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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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거래' 의혹에 휩싸인 대법원이 대법관 워크숍을 연기했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모레(7일)로 예정돼 있던 대법관 워크숍을 연기하자는 대법관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워크숍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한 해 두 차례 대법관 워크숍을 열어왔습니다.

한편 김명수 대법원장은 오늘 출근길에서 '사법발전위원회'에 직접 참석하는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각계 각층의 의견을 진솔하게 듣겠다는 취지라고 답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지난달 31일 대국민 담화문에서 사법발전위원회와 전국법관대표자회의, 전국법원장회의 등의 의견을 듣고 사법행정권 남용 연루자에 대한 형사 조치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