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교사가 학교에서 성인화보 제작…교육청 “고발 검토”_셸미 포커 플레이어_krvip

서울의 한 기간제 교사가 학교 내에서 성인 화보를 촬영하고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의 한 중학교 기간제 교사가 지난 2017년부터 자신의 SNS에 성인 화보를 올리고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보 중에는 해당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 내부를 배경으로 여자 모델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이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에서는 관련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현재 이 교사는 다른 학교로 옮긴 상태입니다.

기간제 교사 신분이어서 징계는 어려운 상황으로, 학교에서는 복무 관리나 겸직 등과 관련해 연수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비위 사실이 드러날 경우 교육청 차원에서 형사 고발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