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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에서 대검 중수부 폐지론이 나온 가운데 중수부가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달 영업이 정지됐던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사 5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대검찰청 연결합니다. 김명주 기자! 대검 중수부가 압수수색에 들어간 은행, 모두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사들이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대검 중수부의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부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 서울에 있는 부산중앙저축은행, 그리고 대전과 전주상호저축은행 등 5개 은행들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두 시간 넘게 압수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두 금융부실로 지난 달 금감원으로부터 영업 정지를 당한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계열은행들입니다. 주요 임원진의 자택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들 은행 임원진 등이 대주주에게 불법으로 대출을 해주거나 신용공여 한도를 초과해 대출을 해주는 등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한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사 착수 배경에 대해 국민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지운 저축은행의 부실에 대해 검찰과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수사와 조사를 진행해 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을 엄정하게 추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부산저축은행그룹은 계열사가 서울과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에 걸쳐 분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대검 중수부가 직접 수사를 하되, 관할청인 부산지검과 합동수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수사와 공조를 위해 중수부 내에 상황관리팀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