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교원도 사무총장 가능’ 정관 개정 _올드 레블론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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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원은 사무총장이 될 수 없도록 한 현행 대학교육협의회 정관이 개정됩니다. 대교협은 오늘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손병두 회장 주재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사무총장 지원자격과 관련해 현재 정관에 '현직 교원이 아닌자'라고 돼 있는 부분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새 시대에 맞게 대교협도 새로운 자율기구로 태어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사무총장 선임절차를 비롯해 기존의 관행을 새롭게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교협은 다음주 중 서면총회 방식으로 정관 개정안에 대한 회원 대학들의 동의를 받은 뒤 개정안이 가결되는 대로 사무총장 공모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총장 지원자격을 현직 교원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손병두 회장은 김영식 전 사무총장에 대한 사퇴 압력설과 관련해서는 대교협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라며 외압설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