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채용 본격 시작_브라질이나 프랑스는 누가 이겼나_krvip

주요 대기업들이 하반기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한 가운데 본격적인 신입사원 채용이 사작됩니다. 삼성그룹은 이달 중순 4천500여 명 규모의 하반기 대졸 신입직원 채용전형을 시작합니다. 이로써 삼성이 올해 채용하는 대졸 신입사원의 수는 모두 9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천 명 늘었습니다. 삼성은 올해 8천여 명의 고졸 신입직원도 별도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LG 그룹은 하반기에 모두 4천 명을 채용해 연간 채용인원을 지난해보다 2천 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SK 그룹의 올해 채용 규모는 하반기 2천 백여 명을 포함해 모두 5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40%나 늘어났습니다. 이 밖에 두산 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당초 계획보다 늘려 천여 명으로 결정했고, 현대차그룹은 올해 하반기 지난해보다 500여 명 늘어난 4천여 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