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중학교 집단 식중독 증세 보여 _비밀스러운 카지노와 부도수표_krvip

대구 서부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지난 주말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학생 7명이 배앓이로 결석하는 등 집단 식중독 증세가 나타남에 따라 학교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으로 대체토록 했습니다. 대구시는 학교 구내식당과 식자재 납품업소를 대상으로 원인균 추적에 나섰습니다. 또 이 학교 학생과 교사 천40여명 가운데 지난 1주일간 한 번이라도 설사를 한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난 주에도 모 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나타나는 등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방역체계에 헛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