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美 쇠고기 고시 오후 4시 발표 _무료 카지노 보너스_krvip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당.정협의를 갖고, 미국산 쇠고기의 새 수입조건을 담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고시를 오늘 오후 4시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오늘 오전 이한구 정책위의장과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모 호텔에서 비공개로 당정협의회를 열어, 당초 예고한 대로 오늘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을 담은 장관 고시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고시 발표는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이 할 예정이며, 정 장관은 오늘 발표에서, 미국산 쇠고기 안전 대책과, 국내 축산업계 지원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식품부 장관이 행정안전부에 고시를 의뢰하면 통상적으로 2~3일 후 관보에 게재되며, 이 때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검역이 재개되며, 수입업자들의 미국 현지 계약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창고 보관 물량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쇠고기 당정협의에는 당측에서 이한구 정책위의장, 임태희 신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