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대구 여대생 살해범’ 무기징역 확정 _베토 카레로의 옷_krvip

'대구 여대생 살해 사건'의 피고인 조 모 씨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오늘 여대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대로 무기징역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 10년, 전자발찌 부착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동기 등 여러 사정을 검토해보면 원심에서 선고한 무기징역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5월 대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대생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