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 ‘김정일 2주기’ 추모 준비로 분주_카지노의 마론 하드웨어_krvip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는 아침부터 애도행사 참석을 위해 북한으로 떠나는 북한인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압록강철교를 건너기 위해 거쳐야 하는 단둥 세관에는 오전부터 귀국하는 북한 무역상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현지의 한 상인은 김 전 위원장 2주기에 사용할 꽃과 과일 등이 이미 지난주에 대량으로 북한에 들어갔다면서 외형상으론 지난해 1주기 때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중간 교역량의 70%를 차지하는 단둥 세관은 김 전 위원장 2주기인 내일 단둥~평양 열차 운행을 제외한 화물차 통관업무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