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해외직접투자 계획 대폭 축소 _콜롬비아 포커 맥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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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관리체제 이후 많은 기업들이 해외 직접 투자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 또는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외 직접투자 상위 50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조사 대상업체의 75%가 올 상반기 해외 현지법인의 경영 실적이 연초 목표에 미달했다고 응답해 현지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업체의 75%는 하반기에도 경영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으로 1-2년안에 해외 직접투자 계획을 세운 업체는 20개사였으나 이 가운데 4개사 만 당초 계획대로 추진 예정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업체의 해외 직접투자 계획 취소는 30건 연기 39건 규모 축소가 17건등으로 나타나 금융위기 이후 해외 직접투자 계획의 91%가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해외 투자를 축소하는 원인으로는 현지 수요가 크게 줄고 자금 조달이 어려운 데다 해외 자금의 차입도 어려운 점을 주로 꼽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