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매체 “北 쌀값, 이달 중순부터 하락 반전”_베타 헤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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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말 화폐개혁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던 북한의 쌀값이 이달 들어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 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최근 북한 당국의 불법 비축 식량 단속이 강화된데다 다음달부터 식량공급이 정상화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장의 쌀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북한 현지 통신원'의 전언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특히, 함경북도 회령시의 경우 한때 킬로그램당 천 200원까지 올랐던 쌀 가격이 최근 30% 정도 떨어져 85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단파 라디오인 자유북한방송도 북중 국경지대의 통신원을 인용해 며칠전까지 천200원을 웃돌던 쌀 가격이 최근에는 600원 대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