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인천 효성지구 관련 압수수색 실시_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좋아요로 돈벌기_krvip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 그룹이 부동산 개발 사업을 벌이면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인천 효성지구에서 재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는 효성도시개발 등 시행사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효성 도시 개발은 부산 저축은행 그룹 김양 부회장이 지난 2006년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정관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부산저축은행 그룹이 효성 도시 개발에 대출한 액수는 4천억 원에 이릅니다. 김 부회장의 측근이자 부산저축은행 퇴출 저지 로비를 한 것으로 알려진 금융 브로커 윤모 씨는 개발 사업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한 시행사로부터 15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효성지구 사업은 인천시 효성동 일대에 3,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며, 검찰은 효성도시개발 대표 장모 씨가 도시계획위원들에게 돈 봉투를 뿌렸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