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채권금리 상승 전망 7%p 높아져…시장 심리 악화_그는 포커를 하러 퇴근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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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국내에서도 다음 달 채권 금리가 상승세를 보일 거란 전망이 전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기준금리가 인하할 거라는 기대가 퍼지면 채권 금리가 내려가고, 금리 상승이 예상되면 채권 금리도 올라갑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8일부터 13일 사이 54곳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4%는 다음 달 채권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달보다 7%p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면 금리 보합을 전망한 전문가는 전달 58%에서 51%로 7%p 줄었습니다.

7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93.6으로 전달(97.3) 대비 하락했습니다.

미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다음 달 채권시장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BMSI는 채권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채권금리 하락이 기대되는 등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