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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벨평화상을 받은 티벳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연내 방한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시사회가 열려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어젯밤 서울 연세대학교에서는 달라이 라마의 일대기를 그린 쿤둔이라는 영화의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국회의원과 문화예술계, 종교계 인사 300여 명이 초청돼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정지영(영화인회의 이사장): 달라이 라마의 족적 같은 것을 영화를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하고 싶고... ⊙기자: 이 시사회는 출생 때부터 망명 때까지 달라이 라마의 일대기를 그대로 그린 영화를 통해 달라이 라마를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렸습니다. 미국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어서 더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정자(서울 공덕동): 잘은 모르지만 어떤 사람인가 알고 싶어 가지고 이런 영화가 있다고 그래 가지고... ⊙김영수(서울 성내동): 서양 사람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영화 속의 달라이 라마를 관심 있게 보고 싶어서... ⊙기자: 이 자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달라이 라마의 방한 허용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성관 스님(달라이 라마 방한준비위원장): 세계 다른 여타의 그런 인권 단체들과 연계를 해서 달라이 라마 스님이 방한하실 수 있도록... ⊙기자: 달라이 라마 방한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전국을 돌면서 시사회를 열 예정이며 영화뿐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로 달라이 라마를 알리는 운동을 활발히 펼 계획입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