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30, 공약 발표·지역 방문 분주_플라잉 배팅 카카오 익스텐션 배팅_krvip

대선 D-30, 공약 발표·지역 방문 분주_최고의 베팅 사이트는 어디입니까_krvip

<앵커 멘트>

19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후보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각각 공약 발표와 지역 방문 등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해마다 10조 원을 투입해 5년 동안 5백 곳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새롭게 단장하겠다는 계획으로, 매년 39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체육인 대회에 참석해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종교계 인사들을 예방했습니다.

홍 후보는 "역대 대선을 보면 늘 파도처럼 출렁거렸다"며 "보수 우파들이 결집하면 선거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이어 노재봉 전 총리와 만났고, 오늘 밤 자정 전에 경남지사직에서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국립 5.18 민주 묘지를 참배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18 당시 발포 명령자를 찾아내고 5.18 특별법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후보간 공방에 대해 대선 과정이 나라를 살리는 과정이라며 각 후보의 비전과 정책, 리더십으로 국민 평가를 받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후엔 목포신항도 찾아 세월호 인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최근 2박3일간 대구 경북 지역 유세를 마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교육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대학입시를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 수능으로 단순화하고 자사고와 외국어고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체육인 대회에 참석해 체육 분야 진흥 방안 등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