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목욕탕 가스 폭발 추정 불…30여 명 부상 _베타노 심플베팅_krvip

<앵커멘트> 오늘 오후 4시쯤 대구시 수성구 목욕탕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현재까지 수십여 명이 다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자세한 사고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아직까지 정확한 사상자가 집계되지는 않고 있지만 3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불이 난 것은 오늘 오후 4시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3가 씨티월드 옥돌사우나 3층입니다. 불은 3층 사우나 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은 5층짜리로 폭발과 함께 벽체 일부가 날아갔고, 폭발 당시 날아온 유리파편으로 인해 부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는 지금도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중이어서 사상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폭발과 함께 파편이 도로와 인근 건물로 쏟아지면서 도로 위에 세우둔 차량들이 파손되고, 길을 걸어가던 행인들도 상당수 다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차 40여대와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오늘 오후 4시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나 지금까지 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소방차 40여대와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