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봉암공단 자유무역 지역 지정 _네이마르는 아라비아에서 얼마나 벌까_krvip

전남 대불국가산업단지내 일부와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인근의 봉암공단 일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대불국가산업단지내 115만 8천 제곱미터를 대불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인접한 봉암공단내 30만2천 제곱미터를 마산자유무역지역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정은 13개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산업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각각 실시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산자부는 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위해 오는 2005년까지 3년동안 대불지역에 천557억원, 마산지역에 천203억원 등 모두 2천7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불은 서남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물류.무역.생산기능이 복합된 자유무역지역을 만들어 중국과 동남아 진출 전진기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마산의 경우 기존 자유무역지역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이번 확대지정에 따라 연간 30~40억 달러의 수출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산자부는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