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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코로나19 소식 정리해 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한솔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5명입니다.

닷새 만에 3백 명대로 내려왔는데요.

다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어서 감소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13명, 서울 10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235명이 추가됐고, 부산 20명, 경남 18명, 광주 17명, 경북 16명 등 비수도권에서 105명, 검역 단계에서 15명이 추가됐습니다.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20명, 치명률은 1.82%입니다.

[앵커]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들은 어떤 게 있나요?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 한 어학원과 관련해 29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어학원에서 모두 16명이 확진됐고요.

또 인근 어린이집에서도 7명이 집단감염됐는데, 역학조사에서 두 사례의 환자가 같은 다세대 주택에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남양주 보육시설에서는 지난달 28일 교사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원아 5명 등 모두 1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한양대 병원에서는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이 됐고요.

은평구의 병원에서도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시립 보라매병원에서는 노숙인 등을 진료하는 3층 병동에서 환자 3명과 의료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노숙인을 위한 중구 복지시설에서는 4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자가 전국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노숙인 3명의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휴동 윤성욱/영상편집:최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