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청사서 농성 벌이던 민주노총 조합원들 체포_태블릿 내부 슬롯 키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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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 불법 파견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며 대검찰청 로비에서 농성을 벌이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13일) 저녁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농성 중이던 민주노총 조합원 6명을 퇴거불응 혐의로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체포된 조합원들은 어제 오후 대검 청사를 찾아 문무일 검찰총장에 대한 면담요청서를 제출한 뒤 그대로 농성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조합원들은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등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불법 파견하고 정규직 전환을 거부하고 있다며 검찰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세 차례 퇴거 통보에 불응하자 체포했습니다.

이들과 별개로 민주노총 조합원 130여 명은 대검 청사 밖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민주노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