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영업 제한한 열화상카메라 1위업체에 과징금_카지노 타워 다운로드_krvip

열화상카메라 업계 1위 업체가 대리점들의 영업활동을 제한해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들이 같은 소비자를 상대로 영업활동을 하지 못하게 한 플리어시스템코리아에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천8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플리어시스템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의 한국 법인으로 국내 열화상카메라 시장 점유율이 73%입니다.

이 업체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사 대리점 중 특정 소비자에게 먼저 영업을 개시한 대리점이 있으면 다른 대리점이 해당 소비자에게 영업활동을 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먼저 영업한 대리점이 있는데도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한 대리점이 있으면 계약 해지로 제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이 같은 조치로 대리점 간 가격 경쟁이 제한됐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