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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은 KTX 해고 승무원들이 전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판결에 항의한 것과 관련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30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김환수 대법원장 비서실장이 오늘 KTX 승무원을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KTX 해고 승무원들은 대법원 청사 내부로 진입해 김 대법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특별조사단 조사 결과, 자신들의 해고가 정당하다는 2015년 2월 대법원 판결을 두고 전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청와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김 대법원장은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조사 가능성에 대해선 "각급 법원에서 판사 회의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안다"며 "이와 같은 중차대한 문제에 있어서 일선 법관이 의견을 내는 것은 당연하고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와 같은 의견 또한 제가 경청해야할 한 부분"이라며 "조사 보고서와 관련자들에 대한 개인별 보고서를 비롯해 모든 의견을 종합해 결정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