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재수감 _손상된 메모리 슬롯 클립_krvip

서울지방검찰청 공안2부는 형집행 정지 취소로 지난 8월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잔여형기를 마친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에 대해 불법집회와 파업을 주도한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구속 재수감했습니다. 단병호 위원장은 지난 99년 말 올해 7월까지 28차례에 걸쳐 민주노총 총파업과 도심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7월 단병호 위원장이 자진출석할 당시 잔여형기 외에 책임을 묻지않겠다던 약속을 정부가 어겼다며 내일부터 명동성당에서 규탄집회를 갖는 등 대정부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