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대통령상 수상 _바우트 바더 토너먼트 포커_krvip

⊙앵커: 지역소식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대구와 청주, 속초를 연결합니다. 먼저 대구로 가겠습니다. 김상배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대구입니다. ⊙앵커: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가 전국 230여 개 경찰서 가운데 민생치안 활동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게 됐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친절한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박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 수성구의 치안을 맡고 있는 수성경찰서가 범죄 예방 등 6개 분야에서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성경찰서는 민원 처리분야에서는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으며 범죄 검거는 검거율 90.8%로 전국 2위, 치안활동 등 주민 만족도 부분에서는 3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30여 개의 일선 경찰서를 1, 2, 3군으로 나눠 국무조정실이 여론조사기관의 도움을 받아 실시했습니다. ⊙양종례(대구 수성구민): 경찰서 하면 분위기가 딱딱하고 좀 들어가기 거북스럽고 그런 곳인데 그런데 여기는 편하게 해 주시니까... ⊙기자: 월드컵 경기장이 지역에 있어 테러 등에 대비한 경비활동이 급증하고 각종 관공서와 금융기관이 있어 치안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각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친절한 경찰상을 확립하는 데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입니다. ⊙성덕제(대구 수성경찰서장): 담당 경찰관이 친절하게 하면 거기에 감동을 해 가지고 저한테 전화도 주고 편지도 옵니다. ⊙기자: 수성경찰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월드컵 손님들에게도 만점을 받는 경찰이 되겠다는 포부입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