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28일 4차 재난지원금·추경안 확정…다음주 국무회의 의결_돈 벌어 트위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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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과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는 28일 확정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과 추경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확정된 추경안은 다음 달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4일 국회에 제출돼 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어제(2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4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추경과 본예산을 포함해 20조 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에선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영업 등에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손실보상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우선 법률에 손실보상의 근거를 마련한 뒤, 세부적인 방안은 추후 시행령을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오늘(2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는) 경과만, 법안을 논의하고, 시행령은 경과를 봐야 해서 최소 3~4개월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0조 원 안팎으로 알려진 재난지원금 규모에 대해 민주당 유동수 정책위 부의장은 "정부 제출안이 그런 것이고 권한을 가진 국회에서의 논의는 별도"라며 "국회에서 정부안을 그대로 해줄 수 있느냐"고 언급해 국회에서 증액된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