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회 소집...물밑 절충 _코디네이터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국회법 개정안 변칙처리와 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둘러싼 대치정국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야는 오늘부터 비공식 협상창구를 가동해 물밑 절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임시국회 소집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공식협상을 거부함에 따라 어젯밤 자민련과 함께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오는 31일 국회를 열기전에 오늘과 내일 비공식 협상창구를 가동해 한나라당의 국회복귀를 최대한 설득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반면에 한나라당은 국회 등원의 전제조건으로 여권의 국회파행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국회법 개정안의 원천무효 등이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은 특히 여권이 단독국회를 강행할 경우 등원거부를 포함해 강력히 대처한다는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여야 모두 국회 파행이 장기화되는데 따른 여론의 부담을 안고 있어 이번 주말 비공식협상이 정국 정상화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