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교실 개관 _콰이 너 돈 버는 게 사실이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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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대전입니다. 농촌에서는 학교가 없어져 다른 학교로 전학해야 했던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충남 보령에서는 흡수된 폐교에서 나온 예산으로 새로운 다목적 교실을 지어서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한 곳이 있습니다. 보도에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계속 학생수가 줄어오던 농촌 학교에 새로운 교실이 들어섰습니다. 일반 교실과는 달리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교실입니다. 색다른 교실을 얻게 된 어린이들은 학부모들과 함께 잔치를 열었습니다. 변변한 강당 하나 없던 시골학교에 다목적 교실이 지어져 그나마 이런 행사도 가능해졌습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이 교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대도시는 물론 전세계를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인터넷도 하게 됩니다. ⊙조억환(오천초등학교): 폐교되는 학교에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시설면이라든가 여러 모가 지원을 받아서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서... ⊙기자: 다니던 학교가 폐교된 것에 따른 어린이와 학부모의 상실감이 다목적 교실의 신축으로 기대감으로 바뀌었습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