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도 진화한다 _순 카지노 주소_krvip

달력도 진화한다 _데미 로바토는 쇼당 얼마를 벌나요_krvip

<앵커 멘트> 내년 달력을 아직 장만 못하셨다면 이런 달력은 어떨까요? 풍경사진이나 명화 대신 좀더 의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달력들이 요즘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7,80년대 달력의 주인공은 예쁘고 멋진 연예인들, 이후 풍경 사진이나 명작 그림이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런 천편일률적인 달력에 신선한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 달력에는 환경 문제를 다룬 그림들이 실렸습니다. 재생용지에 잉크도 콩기름, 이름하여 '환경달력'입니다. <인터뷰>윤호섭(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 "유명한 기업이 하나 하면 다른 기업들이 사례도 되고, 모범이 되거든요. 아 저 기업은 저런 의지를 저런 매체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구나."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새해 달력에서는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모델이 됐습니다. 일년 내내 벽에 걸릴 달력을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조세현(사진 작가) : "최대한 예술적으로 표현해서 우리와 굉장히 친화적이고, 보통 사람의 감정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이 기업은 7년째 점자달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3만 부가 무료로 시각장애인들에게 나눠집니다. <인터뷰>홍승우(한화그룹 홍보팀 부장) : "실질적으로 이 달력을 필요로 하는 예를 들면 소외된 계층에 계신 분들한테 필요한 달력을 제작해서 배포하는 그것이 필요해서 저희가 이 사업을 시작했고." 그저 예쁘기만 한 달력이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를 지닌 달력이 돋보이는 요즘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