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경기 버스 교통카드 사용 중단 위기 _포커 에디션_krvip

다음달부터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부 버스에서 후불제 교통카드 사용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교통카드 사업자인 주식회사 이비는 최근 후불교통카드를 발급하는 모든 카드사에 대해 카드 한 장당 만 원의 예치금을 미리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다음달부터 후불교통카드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후불교통카드 사용이 중단되면 경기도내 버스 중 약 60% 정도인 버스 4천 3백여 대에서 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버스를 이용해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