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지원금 한 눈에…포털 ‘스마트초이스’ 개편_포커 연구 줄리아노 프레이타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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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통법 이후 통신요금이나 보조금이 더 복잡해져 혼란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어떤 요금제에 가입하고 휴대전화는 뭘 구매하는게 적당한 지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있는 통신요금 정보 포털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용자의 통화량과 데이터, 문자 이용량에 따라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통신요금정보포털입니다.

한달 8만 원의 통신요금을 내고있는 30대 직장인 홍현식씨.

이 포털에 자신의 사용 습관을 입력해보니 5만원 대 요금제를 추천해줍니다.

<인터뷰> 홍현식 (직장인) : "통화량하고 데이터량 비교해보니까 2,3만원 더 아낄 수 있는 요금제가 있더라고요. 3사 비교해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정부가 이 통신요금정보포털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통신사들이 새로운 요금제와 서비스를 쏟아내며 요금체계가 복잡해진 때문입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휴대전화 통신요금은 물론, 단통법에 따른 할인금과 휴대전화별 보조금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요금제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가 입력한 사용량에 따라 추천하는 요금제를 각사별 현행 2개에서 최대 6개까지 확대했습니다.

통신사들도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서비스 개편작업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김소연 (통신사 무선사업혁신팀) :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 위약금 폐지 등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알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선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직접 대리점에 가지 않고 간단한 검색만으로 자신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있어 소비자들에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