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여야공방 치열할듯 _그는 이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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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이번 설 연휴가 끝난 뒤 임시 국회를 열어 고건 총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선거법등 각종 쟁점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특히 감사원 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된 현대상선의 2235억 대북 송금과 관련해 여야간에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뒷거래가 감사원 감사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며 특검제와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문제의 돈이 경협자금으로 사용됐다 해도 국민적 의혹이 비등한 만큼 검찰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하며 그래도 의혹이 해소되지않을 경우 특검제 등에 응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