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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조치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0.58%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만 오천 선을 넘었습니다.

지난 1999년 만 포인트를 돌파한 이후 14년 만에 만 5천 포인트까지 뛰어 넘은 겁니다.

S&P500 지수도 0.52% 오른 1625.96을 기록해.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뉴욕 증시 상승을 견인한 것은 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잇따른 경기 부양 조치 소식이었습니다.

특히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2.75%로 내렸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앞서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양적 완화를 유지하기로 한데 이어 나온 조치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내일 열리는 영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주요국들의 경기부양 기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