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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이빙궈 중국 국무위원이 어제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한번도 정세를 협의한 가운데 6자회담 당사국들이 다음주부터 바쁘게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측 6자 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부 본부장은 다음주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핵 6자 회담의 수석대표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위 본부장은 러시아 6자 회담 수석대표인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외무부 차관 등과 만나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우라늄농축 프로그램 등의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박의춘 북한 외무상도 다음주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어제 중국 다이빙궈 국무위원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난 가운데, 정부는 곧 중국 측의 설명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 등 미국 국무부 대표이 다음주 중국을 방문해 한반도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이 자리에서 김정일 위원장과의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6자 수석대표 회담 등의 재개를 다시 제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대표단의 방중 결과는 성김 미 6자회담 수석대표가 한국에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일본에 가서 각각 설명할 예정입니다. 중국이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뛰고 있지만 한미일 3국은 중국이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즉, 중국이 연평도 포격에 대한 북한의 책임을 묻고 북한이 먼저 비핵화를 행동으로 옮기도록 압박해야, 회담의 불씨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