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섬유박람회 개막 _피타코의 왕이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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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국내 일반소식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대구 국제섬유박람회가 오늘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됩니다. 현장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기현 기자! ⊙기자: 네, 김기현입니다. ⊙앵커: 준비는 다 끝났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열리는 이곳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는 모든 준비가 마무리돼 오전 11시 개막식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00여 개 업체가 48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신제품을 출품합니다. 지난해 첫 박람회에 비해 부스 규모가 30여 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업체가 설치한 부스가 30개에, 사전등록된 바이어 수는 1500여 명에 이릅니다. 특히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서도 이라크와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 바이어 20여 명이 입국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람회 사무국은 섬유소재만 전시하던 이전의 방식에서 탈피해 완제품을 만들어 선보이는 이른바 바이어쇼를 준비해 실질적인 계약까지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나흘 동안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계속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됩니다. 또 신기술, 신소재 세미나 등 각종 섬유패션 관련학술대회도 함께 개최됩니다. 한편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오늘 오전 대구시청에서는 고 건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사고수습 대책회의가 열리고 오후에는 이곳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여야정 정책협의회가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