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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물품의 공급 물량을 늘리거나 가격을 대폭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도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오늘 당정청 주요 협의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조금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한달 여 앞 다가온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놨는데요.

추석 3주 전부터 14개 주요 성수품 공급물량을 평상시보다 1.4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수협 특판장과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명절 기간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지난해보다 6조 이상 확대하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생계부담에 맞춤형 대책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최근 수출 등 성장세 지속 불구하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개선이 다소 미흡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3대 정책기조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주택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 등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정부에서 강력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구체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초기에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필요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당정청은 국민적 여망과 시대정신 구현을 위해 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다음 달 열리는 정기국회에서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고위 당·정·청을 한번은 당에서, 한번은 정부에서 주최해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고, 이낙연 총리도 이에 대해 국회와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뜻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