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후임 대법관 5명 임명 제청 _베팅 스타 목표 범위_krvip

이용훈 대법원장은 어제 노무현 대통령에게 다음달 10일 퇴임하는 대법관 5명의 후임자들을 임명 제청했습니다. 후임 대법관 제청자에는 사시 14회인 이홍훈 서울중앙지법원장과 15회 박일환 서울서부지법원장이 포함됐고 노무현 대통령과 사시 17회 동기인 김능환 울산지법원장과 안대희 서울고검장, 그리고 여성으로 사시 18회 전수안 광주지법원장이 제청됐습니다. 대법원은 이용훈 대법원장이 병역과 도덕성, 재산 형성 과정 등 치밀한 검증 작업과 판결과 논문 등 각종 기초 자료를 토대로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을 수용할 경우 대법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다음달 11일 취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