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관련 고위인사 이번주 소환 _플라멩고가 승리할 것이다_krvip

대북송금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송두환 특별검사팀은 내일 최규백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소환하는 등 이번주 안으로 국정원과 현대 등의 전-현직 고위인사들에 대한 본격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주부터 비중있는 관계자를 매일 한명씩 차례로 소환 조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이에따라 내일 최규백 국정원 전 기조실장을 소환해 2,235억원 대북송금 과정과 송금 지시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이어 김보현 당시 국정원 3차장과 임동원 당시 국정원장 등에 대한 소환 조사도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이와함께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과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 등 현대그룹 관계자와 이근영 전 금감위원장 등에 대한 소환 조사도 단계적으로 벌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