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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주요 구의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 단독주택에 비해 최대 7%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자치구의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보면,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35.4%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던 용산구의 경우 27.75% 상승했습니다. 격차는 7.65%포인트였습니다.

강남구는 6.11%포인트, 마포구는 6.57%포인트, 성동구는 5.59%포인트, 중구는 5.35%포인트, 동작구와 서대문구는 각각 3.52%포인트와 3.62%포인트 낮았습니다.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월 말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산정, 발표한 표준 단독주택을 근거로 지자체가 산정해 4월 말 확정 발표합니다.

이렇게 개별주택 상승률이 표준주택과 크게 차이 나는 것은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주민의 반발을 의식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서초구와 강남구, 종로구, 동작구, 성동구 등 서울의 5개 구청은 연초 세종시 국토부 청사를 직접 방문해 공시가격 하향 조정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