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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보조금을 받는 민간기관들이 관리 허술을 지적받아 왔는데 전용카드제를 도입해서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높인 곳이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고에서 7억원을 지원받아 만들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제작 과정에서 드는 사업비용을 모두 전용카드로 결제하고 있습니다. ⊙김선구(프로젝트 책임 PD): 불편한 점이 있죠, 아무래도 현금 사용하는 게 훨씬 더 그 전에 몸에 익었기 때문에 편할 수 있고... ⊙기자: 이렇게 된 것은 관련 기관이 지원받은 사업비를 카드로 쓰도록 의무화했기 때문입니다. 전용카드제를 도입한 뒤 자금의 사용처가 투명해지고 회계관리도 쉬워졌습니다. ⊙이정현(한국 콘텐츠 문화진흥원 본부장): 접수, 검수, 관리 이런 내용들 자체가 대폭적으로 개선돼 가지고 지금 적은 인력으로도 많은 프로젝트라든가 국고보조 사업들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렇게 사업비를 카드로 쓰도록 한 곳은 여기 한 군데뿐입니다. 국고에서 민간 등에 지원하는 갖가지 보조금은 무려 16조원에 이릅니다. 증원기간이 많고 액수가 큰 만큼 사용처를 검증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김경호(감사원 감사관): 전체를 저희가 다 추적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 놓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국민세금에서 조성돼 지원된 국고보조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또 그 성과를 효율적으로 검증할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