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원 포착안 된 민간소비 54조원 _구역촌 스톱 배팅 규제_krvip

지난해 공과금과 보험료 등을 뺀 실제 민간 소비 지출 가운데 25% 정도의 세원이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심상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실제 민간소비지출 215조 원에서 신용카드, 현금 영수증 사용액 161조 원을 뺀 54조 원 정도가 세원이 포착되지 않는 민간 소비 지출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국세청은 그러나 신용카드나 현금 영수증으로 거래되지 않은 부분도 세무조사와 자료처리, 현금매출 신고 등을 통해 상당부분 세원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제 세원 미포착 규모는 더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