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정비서관 문제 검찰 수사에 맡겨야” _번화가 사이트_krvip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재순 사정비서관의 친인척이 제이유그룹과 거액의 금전거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인 간의 거래를 민정수석실에서 조사하려면 회사의 전산망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는 불가능하다"며 "검찰 수사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또 청와대가 관련 의혹을 사전에 알고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일부의 의혹제기에 대해서 "지난 5월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에 의해 의혹이 제기됐을 때 모친이 회원으로 있었던 사실까지는 알게 됐지만 다른 가족이 관련돼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알았고, 이를 은폐하거나 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이 비서관에 대한 사표수리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후임자와의 인수인계 절차가 끝나는 대로 사표가 수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