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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연료봉 교체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국제원자력 기구와 북한 간의 실무협상이 오는 24일. 그러니까 이틀 후에 평양에서 시작됩니다. 빈에서 차만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차만순 특파원 :

오는 24일, 대북 추가사찰이 마무리 되면서 핵 연료봉 교체에 관한 협상이 시작됩니다. 국제원자력 기구의 사찰업무 총책임자인 페리코스 사찰국장을 단장으로한 2명의 대북실무 협상단이 오늘 빈을 떠나 북경을 경유해, 오는 24일 평양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실무협상단은 지난 18일부터 5MW원자로의 핵 연료봉 교체작업 을 지켜본 추가사찰단으로부터 종합보고를 받고, 함께 대북협상에 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원자력 기구는, 협상대표를 사찰 업무 고위관계자로 구성함으로 써, 이번 협상이 핵 연료봉 교체에 따른 핵 협정상의 기술적인 문제만을 논의한다는 점 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북 협상단은, 핵 연료봉 교체작업의 중지를 요청하는 동시에, 핵 연료봉의 선정과 분리보관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어제 보낸 협상수락에 관한 회신에서, 미국과의 회담에서 핵문제가 일괄 타결되면, 국제원자력 기구의 요구를 허용한다는 종래의 입장을 되풀이함으로써, 앞으로 핵 연료봉 교체협상 이 낙관을 불허하고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빈에서 KBS 뉴스, 차만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