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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미국의 대응은 너무 늦기 때문에 요격미사일 발사 시험을 더 늘려야 한다고 존 하이튼 미군 전략사령관이 미군 기관지 성조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적했다.

하이튼 사령관은 미국의 핵무기와 미사일 방어체계 운영을 전담하는 전략사령부(STRATCOM) 수장으로, 미국은 위험에 아랑곳하지 않는 북한 김정은 노동위원장에 맞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기술적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정은이 이끄는 북한은 너무 빨리 나갔기 때문에 우리도 대응책을 강화하고 속도도 높여야 한다"며 "미국이 18개월 마다 요격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는 것은 위험 회피적"이라고 비판했다.

하이튼 사령관은 "로켓을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최선책은 로켓을 만들어 시험하고, 실용화하고, 실패에서 교훈을 얻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이 지난 4일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 시험 발사에 성공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지적하고 "북한이 이제 미국을 위협하는 역량을 갖춘 점을 고려해 미국도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이튼 사령관은 또, 북한이 ICBM과 함께 핵탄두 소형화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2년 이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