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사태 속 개성관광 10만명 돌파 _보험중개인이 돈을 버는 방법_krvip

금강산 관광 중단이 석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개성 관광은 순조롭게 이뤄져 지금까지 관광객이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현대아산은 오늘 오전 개성관광 출발지인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관광객 2백여 명과 현대아산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만명 돌파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개성 관광객이 누적 인원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관광이 시작된 뒤 10개월 여 만으로, 이 기간 개성 관광객은 하루 평균 370명, 월 평균 만 명을 기록했으며 외국인도 2천6백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금강산 관광 중단의 영향으로, 8월과 9월에는 개성 관광객이 각각 7천4백여 명과 5천7백여 명으로 줄기도 했습니다. 기념 행사를 마친 뒤 개성 관광 코스를 직접 둘러본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은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시기를 통해 남과 북 모두가 금강산관광 등 남북경협사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