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조선소 정상 조업 내일 재개 _프리미엄 가격 베토 카레로 투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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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피해로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가동이 중단됐던 경남 거제지역 대형 조선소에 오늘 전기공급이 재개되면서 내일부터는 정상가동되게 됐습니다. 창원 연결합니다. 김현수 기자! ⊙기자: 김현수입니다. ⊙앵커: 거제 조선소도 이제 정상가동되면서 활기를 띠겠군요? ⊙기자: 대우조선해양과 한진중공업 등 거제지역 대형 조선소에서 오늘 오후부터 전기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지난 13일 저녁 태풍이 상륙하면서 전기공급이 중단된 지 나흘만입니다. 이에 따라 양대 조선소를 비롯해 거제지역 100여 군데 크고 작은 조선소들이 내일부터는 정상조업이 가능해져 그 동안 공기차질을 빚었던 건조작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들 조선소는 그 동안 전기공급이 끊겨 공장지붕 복구작업을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러왔습니다. 태풍으로 1조 30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은 이처럼 복구작업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남에는 오늘 하루 자원봉사자 1만 5000명을 포함해 군인과 민간인 등 2만 2000여 명이 나서 쓰레기를 치우고 하천제방쌓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와 농촌마다 널려 있는 쓰레기가 수만 톤에 이르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창원에서 KBS뉴스 김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