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전자카드 사업 백지화 _행맨 게임 포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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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21`윤태식씨의 참여 시도로 관심을 모았던 건강보험 전자카드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전자카드에 대한 반대 여론이 훨씬 강하고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도 적지않아 당초 계획했던 모델의 건강보험 카드 사업을 백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 카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은 패스21이 포함돼 있는 은행 컨소시엄을 비롯해 국민건강카드, 한국의료정보원 등 모두 5개이고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컨소시엄 해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태식씨는 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들을 접촉하기 시작했고 5월에는 인컴스 등 다른 3개 인식시스템 회사와 함께 복지부에서 시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등의 보험급여 허위.부당청구를 원천차단하기위해 이르면 올 연말부터 건강보험 카드를 전면 도입할 방침이었으나 의료계와 시민단체 등의 거센 반대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끝)